personal/story 2006. 12. 24. 17:43

아,..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로군요.

그냥 크리스마스라는것은 잊어버리더라도

이제야 방학을 했다는 느낌이 서서히 들기 시작합니다.

수요일날 아침부터 교양셤 떄문에 학교에 있다가 전공셤 저녁늦게 있어서

공부한다고 했는데 공부한것과는 전혀 다른것이나와서 ㅠㅠ

목요일은 프로그램 프로젝트 제출해야해서 또, 아침에 갔다가 저녁 9시에 끝...

학교통학중인데 가는데만 1시간 40분이 걸리는지라... 너무 힘들어요 ㅠㅠ

시험끝나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다음날은 수강신청Day. ㅇ ㅏ 밤새 시간표 1안, 2안 3안 짜고 나서 시계를 보니

6시... 잠자기는 글렀다 생각하고 벌건눈으로 수강신청 완료.. 한과목 빼고 퍼펙트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안와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어제마신 커피가 원인이었죠.

저녁에 약속이 두개가 겹쳐서 먼저 영화를 보고 (로맨틱 홀리데이: 재밌었어요, 가슴이 훈훈해지더군요-ㅋ)

바로 두번쨰 약속 고고싱...

얼굴만 보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술먹자고 그래서 친구네 집에 술사들고 가서 먹으려니 안주가 없어서 OTL

치킨을 시켜먹으려 했으나 12시가 넘으면 교O치킨은 장사안한다고 해서 결국

제 요리실력을 발휘... 음주취사 권법으로

종류가 다른 라면 6개 한꺼번에 끓이기 신공과 냉동만두 15개 프라이...

요리의 최종은 역시 데코!레이셔~언...

인증샷 찍을 생각하려고 했으나 먹성좋은 개떼들이 달려들어 실패.... orz

그렇게 놀다가 새벽 6시쯤에 잠이 들었나봐요......

일어나서 티비를 보니 브릿짓 존스의 일기를 하더군요,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건데

주위 애들이 다들 자기는 봤다고 해서 혼자 DVD방 가기도 모하고, 다운받아서 볼라고 했는데

시간도 없었고, 옳다구나 해서 영화를 봤습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두번째 모임을 갈때가 되었어요.

가서 술먹고 취해서 집에오면서 전화기 붙잡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영어로 주절주절 떠들고, 또 다른 친구넘 전화해서 스페인어로 주절주절...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__);

뭐 술먹었으니 쪽팔리는 느낌도 없었습니다만...

그렇게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교회갔다가..

해장국먹고

이제 집에 들어와서 미니위니를 체크하고있습니다 :D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계획 없습니다.

집에서 쉬고싶어요..ㅋㅋ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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