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story 2008. 9. 25. 23:31

이륙준비 완료


19"+24"+19"
Ubuntu Hardy
우후훗.. 이륙준비 완료.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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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8. 7. 20. 11:36

팀 이름 정하기

내부 조직이 변경되면서 새로운 팀이 생겨났고 나와 그 전 팀의 사람들은 새로운 팀의 멤버가 되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람은 그대로고 팀명만 바뀌었단 소리.

뭐 그래서 새로운 팀 이름을 정하려고 했는데 상당히 애로사항이 꽃피었던 이유는

팀 이름이 "테스트 팀"이라는 것. 뭐... 별로 큰 문제가 아닌듯 싶지만 팀용 그룹메일이름이

test@company.com은 왠지 스펨메일이 쏟아질것 같잖아...-_-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Engineering Team. 약자는 E.T? -_-;;;

Technical Engineer Team을 줄여서 TET하면... 발음이 tit 같고..... _-_

Universal Test Engineering Force는 너무 길고 만화같아서 -_-

뭐 이것저것 나오던 도중 내가 갑자기 말했다.

잌: W.T.F 어때요?
팀: 오~ WTF? 뭔가 있어보이는데?
잌: 훗~ 그럼 그걸로 하죠!
팀: 근데 뜻이 뭐야?
잌: (뿜어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ㅋㅋㅋㅋ What The F..... 요 ㅋ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씨 웃자고 한말인데...

근데 실제로 있다 WTF.(한글/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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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8. 7. 19. 16:36

오래간만에 일상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기로 한 당일. 회사에서 칼퇴근 하고 바로 버스에 올랐다.

업무를 퇴근시간 이전으로 맞추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뭐 그런대로...

목적지는 강남 CGV, Wanted(원티드)라는 영화를 보기로 했다. 다만 시간이 촉박해서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CGV건물 건너편에 있는 파리 크로아상에 들러 깔조네를 집었는데, 이게 맛이 살떼냐 같았다는거다.

Calzone

깔조네

Saltena

살떼냐



나중에 안 사실인데 깔조네는 이탈리아 음식이고, 살떼냐는 볼리비아 전통 음식.

깔조네나 살떼냐나 안에 들어가는 것들은 나름 비슷비슷한데 내가 볼리비아에서 먹었던 살떼냐는 국물이 많은것이 특징.

살떼냐도 지역마다 종류가 다르다고...;; 하긴 먹을때마다 다르긴 했지만... 그게 종류였을꺼라고는 짐작을 못했;;

함께 마셨던 음료는 레몬에이드였는데, 나름 제대로 된, 그러니까 sparkling water에 얇게 슬라이스한 레몬을 여러장 넣어 만든, 것 이였다.

예상보다 꽤나 괜찮았다는 생각을 하고 예매했던 표를 끊고 극장에 들어섰다.

입구에서 표를 확인하시는 분: 4관은 바로 앞에 있는 상영관입니다.

흠흠... 친구에게 상영관의 (위, 아래)가운데에서도 (좌,우) 가운데라는 환상적인 자리에 예매를 했다고 자랑을 하며 들어섰는데,

어라... 이미 다른 커플이 앉아 있네... 재차 표를 확인해봤지만 우리자리가 맞다.

잌: 저기 죄송하지만 F7 8번 자리 맞으세염?
상: 음.... 잠시만요... (여친에게 표를 건네받아 확인하더니) 여기 3관 맞아요?
잌: 아...저기... 여기 4관인것 같은데....
상: 앗 죄송합니다....

잌: 근데 여기 4관 맞지?
친: 그..그런것 같은데?
잌: 영화 타이틀이 뜰때까지 기다려 보자

라며 한참 기다렸지만 아니 뭔넘의 영화가 오프닝도 없고 그냥 시작하는거야...._-_

제임스 맥어보이?라고 하던 배우가 주연배우라고 나중에 알았지만 뭐 잘 알지도 못하고... 한참 뒤에야 안젤리나 졸리가 나오는걸 보고 아.. 맞군 하고 안심을 했다.

그전 까진 옆에사람에게 물어봐서 지금이라도 나가야 하나? 라는 생각을 내 친구도 같이 했다고...

원티드

확실히 상식이 무너지긴 했다-_-



영화를 보고 난 후 세줄 요약은....

1. 양키냄새가 너무 나
2. 만화냐. 총알이 어떻게 휘어!
3. 차라리 회복실보단 물약을 먹는 설정이 더 나았을 뻔!

친구와 함께 낸 결론은...

"야, 아까 상영관 바뀌었어도 별로 상관은 없을 뻔 했다."
......

영화를 다 보고 근처에 있는 Dublin이라는 아이리쉬 펍에 갔다.

더블린

더블린. http://leadkun.tistory.com/505 리드님의 블로그에서 퍼옴.




예전부터 건너편에 Preppie라는 카페가 내 단골이라서 2층에서 내려다 보면서 한번 가봐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질적으로 들어가 본 적은 어제가 처음.

오래간만에 괜찮은 술집에 들어가게 되어서 좋았음.

대부분 기네스를 시키던데, 마침 호가든 생맥주가 있길래 시켰다. 확실히 병맥보단 맛있어 >_<

아무튼 오랜만에 일상에 대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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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2008. 6. 8. 12:31

오래전에 했던 MBTI. 다시 해보다.

예전에 했던 포스트들을 둘러보다가

MBTI에 관련된 항목이 있길래

요즘 내가 독특하다느니, 특이하다느니 말을 많이 들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다시 시도.

예전보다는 그래도 요즘엔 내가 나를 좀 안다고 생각하니깐...

그래서 정말 정말 솔직하고 다른사람이 나를 봤을때를 상상하며 질의에 대한 답을 했다.

결과는 ENFP.

ENFP - 스파크형: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맞는거 같아-ㅋㅋㅋ

* 일반적인 특성 *
 감정이 얼굴에 잘 들어 난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
 계획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좋아한다 
 감동을 잘하고 눈물도 잘 흘린다 
 돈 개념이 희박하다. 돈을 모으기 힘들 수 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경쟁의식이 없다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나 기분이 나쁘지 않은 척 한다
 내면에 열정을 지녔다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난다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타고난 능력이 있다
 행사나 일을 잘 주선한다
 놀다가도 몰입이 안되고 지금 무엇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멋 내는 것을 좋아한다
 양보를 잘하고 싸움을 할려면 심장부터 뛴다 
 단순암기에 약하다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한다 
 선생님이 마음에 들면 하기 싫은 과목도 잘한다
 하기 싫은 것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하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별이 심하다
 반복적인 일상을 힘들어 한다
 분위기를 잘 띄운 후에 자기는 빠진다 

* 개발해야할점 *
 감정의 기복을 이겨내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이 필요
 좋아하는 일만 하기보다 우선순위에 맞추어서 하는 것이 필요
 상대방의 말에 대해서 객관화 작업이 필요
 규칙적이고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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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2008. 6. 8. 02:43

고리의 기록# 001

웃겨라.

하지만 과연 난 지금 남에게 웃길 수 있을 만큼 넉넉한가 생각해 보고는

남을 웃길 수 없는 상황에서도 파안하게 만들은 다른 사람들의 그릇의 크기에

그 넉넉함에 부러움반 시샘반의 눈총을 보낼 뿐이다.


이것은 단지 웃음이라는 키워드에서 생각해 낸 나의 사고의 고리. 그리고 그 고리의 기록.


어쩌다가 여기까지 온 걸까. 어떻게 하다가 여기까지 왔을까.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온걸까.

각각의 뉘앙스 차이. 강한 부정. 부정. 긍정.

과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잘 하고 있는 일인가.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가.

한 순간의 기쁨을 위해서 과연 나는 그 보다 더 가치있는 것을 버리고 있진 않은가.

순간의 온기를 위해서 그 보다 더 가치있는것을 태우고 있는지는 않은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큰 거짓말쟁이가 나일 지도 모르고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큰 위선자가 나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큰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큰

어쩌면.... 모른다.


한 소설에 자정능력이 있는 지구에서 그 자정력을 방해하는 커다란 요소가 인간이라고 했다.

과연 인간 그 자체로도 자정능력은 없는 것일까.


생각은 생각의 꼬리를 물고 그렇게 시간이지나 밤은 깊어가지만

생각만으로도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결국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간단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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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2008. 6. 2. 01:21

아.. 진짜 뭐냐 이게..

내가 웬만해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말을 아끼려고 한 이유는

국내의 자정능력을 믿어서이다.

딴건 다 모르겠고

같은 국민끼리 싸우고.. 하아.. 진짜 뭐냐 이게.....

월드컵때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얼싸 안으며 좋아했던 그들이 이젠 서로에게 물총질하고 때리고 치고박고 있다.

이런 분쟁을 일으키게 한 정부는 과연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을까.

또 뉴스와 미디어는 언제까지 그들을 따라 함구하고 있을 것인가.

이러지 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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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8. 4. 13. 20:40

그냥 하루 일과

오늘은 아무 약속도 없(다고 생각해서)길래 이참에 서낭당처럼 걸려있는 옷걸이를 정리해야지 하는 마음에 아침부터 싹다 침대로 내려놓고 옷장에 넣을껀 넣고 그러다보니 그동안 아부지 타이걸이에 세놓고 살았던 내 타이들을 옮겨올 생각을 하고 걸이를 문안쪽에 설치했는데 타이가 생각보다 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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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문 안쪽으로 나사 하나 박아서 거기다 걸었더니 OK. 아이디어 쌩유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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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약속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언니들이 사당에서 순대먹자고 했던 약속이 기억난 순간 내 방은 이미 돗대기 시장이고, 머리는 쩔어 있어서, 그래서 결국 못간다고 문자를 보냈음.
갑자기 배가 고팠기에 스파게티 해 먹을 생각을 하고 후딱 정리를 했더니 생각보다 일찍 끝나버렸다. 아씽 -_- 이럴줄 알았음 그냥 순대 먹으러 갈껄.....orz 어쨌거나 스파게티를 준비하는데 다진고기가 없다 -_- 사러가긴 쩜 귀찮고 그래서 마침 김치냉장고 위에 (어머니가 김치찌개를 하려고) 녹고 있던 국거리용 돼지고기 발견. 흥 고기는 고기야 라며 삶아서 숭숭 썰어 같이 볶았더니 이건 뭔가 알수없는 맛이!! 어머님께 한그릇 드렸더니..

어머니는 스파게리 맛있다 하셨어~♬ 어머니는 스파게리 맛있다 하셨어~

확실히 스파게티에는 다진 소고기가 짱이라능.. 절대로 발란스 깨는 돼지고기 넣지 말라능...
미각을 추스리고 인터넷을 하는데 재밌는 오리가미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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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또 만들어보겠다고 못쓰는 일러 켜서 낑낑대고 금그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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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줬더니 님하 여친없어서 이런거나 하고 있는거야? 라며 가슴을 후벼 팠음. 젭라 누가 귀여운 싱글 여자 좀 소개시켜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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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구입

에 그러니까...

유명한 블로거 분이 계신데, E본부에서 타박을 당하시고는 얼마전 티스토리로 옮겼다는..

얼마전 IDC에 일이 있어서 거기 들렀다 와서 궁금한 마음에 찾아봤더니
 
그분 닉네임으로 된 도메인이 미등록 상태더라는...

혹시나 누가 구입할까봐 낼름 사버렸다...

일년치 구입했는데 한 오년치 구입할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어짜피 좋은일(?)하는 거니까 ㅋㅋㅋ

도메인 주소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뭐.. 링크타고 오신분은 알꺼라 믿어요.

글로벌하게 나가셔도 문제 없으리라 생각되기 때문에 이런분은 팍팍 밀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대인배라니 당치도 않아요. 전 도메인 구입해 놓고도 밝히지 못하는 소인배일 뿐..

어쨌건 구입기념으로 가치평가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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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8. 4. 6. 12:47

노리타 가든에 가다

노리타 가든에 가서 큰맘먹고 코스요리를 시켰는데... 수저가 2개, 포크가 3개, 나이프가 2개.....제젝일 ㅋㅋ 뭘 써야할지 몰라서 고민하면서 먹었다.-_- 게다가 스푼이 왜 위에 있는거야. 처음보는 테이블 세팅이어서 더 당황했음.... 아놔 이거 내돈 내고 먹으면서 고민하고 먹어야대? 라는 생각에 그냥 아무거나 들고 먹었는데 대충 맞는듯 했다가 스프에서 안쓴 스푼을 웨이터가 가져갔을때 민망함을 느꼈다 ㅋㅋㅋ 그러니까 빵은 손으로 뜯어먹어야하기 때문에 주문을 하고나서 화장실에서 손을 씻어야 하고, 흐음... 스프는 위쪽에 따로 놓아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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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8. 3. 30. 21:12

심심해

그냥 주말이 되면 심심해. 딱히 만날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뭘 할것도 없고... 일은 주중에 푹 빠져서 하니까 주말엔 일에는 전혀 신경 안쓰고 다른것 좀 해보려고 하는데, 그냥 간간히 친구들 만나는 것 밖에는 할게 없네. 취미생활은 이미 얕고 넓어서 흥미가 떨어져 버렸고, 외로움은 갈수록 깊고 좁아져 버리고 있는 겉 같아. 심심하다고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그때 뿐인걸.. 아침에 일찍 일어나 봤자 별로 할 게 없으니까 그냥 누워 있기는 한데, 그 잠을 자는것도 아니고 안자는 것도 아닌 왜, 몽롱한 상태 있잖아, 그 상태로 한시간 정도 있다보면 그것도 지겨워서 일어나게 되. 까치도 그냥 까치가 아닌 왕까치가 머리에 집을 지은 상태로 말이지.
몽롱하게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모니터를 켜고, 기지개도 켜고... 냉장고에 물 한잔 따라 천천히 마시고... 누군가가 틀어놓은 티비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던지간에 "오~~~~" "와~~~" "아하하하~~"같은 함성이 나오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밤새 쌓인 스팸메일들을 처리하면서, 뭘할까 고민을 하는 주말.... 어쨌건 심심하다구.

날 면접에 붙게 해준 책에 따르면 내가 심심한 이유는 준비가 덜 되어서래. 하지만 난 정말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걸까? 미처 생각지 못한 뭔가가 있을지도 몰라.
 
나 답지않게 더블스페이스를 안쓰니까 왠지 다른사람 글 같아서 생소하기도 하고 색다르기도 하네. 사실 좋아할 만한 타입이 있긴 한데, 몇가지 조건이 안맞아. 근데 조건같은거 상관없다고 해도 상대방이 조건을 따질것 같아서 지금은 그냥 관망만 하는 중. 이건 상대방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내게 어필을 하냐에 따라 달려들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얘기.

.......
글 다 쓰고나면 심심해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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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my Of !kKo  (0) 2008.01.31
personal/story 2008. 3. 2. 18:49

가끔은 호흡을 고르고 휴식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소에도 생각이 많다는 소리를 듣던 아이.

다른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갈 사소한 말이라도 완벽히 알아들어야 했기에 너무 잡지식이 많다는 소리를 듣던

어느날 세상으로 풍덩 뛰어들더니 더 이상 생각을 할 수 없게된 아이... 아니 어른....

한떄는 준비운동만 하는것이 지루하다고 느껴졌지만...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수면으로 올라와 호흡을 고르는 시간이 좋을 줄이야.


몰래 부모님께 용돈도 찔러드리고...ㅋㅋ


꾸벅꾸벅 졸고 있을 시간에 거하게 낮잠도 자보고, zzZ
 

음악도 들으면서 끝이 없는 링크의 세계로 빠져보기도 하고... ♬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도 하고.. ⊙⊙



마냥 18살로만 남아있을줄 알았던, 그래서 내 주변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그 많던 친구들 중 몇몇은 외국으로 떠나고, 몇몇은 직장을 얻고, 하나 둘씩 결혼하고, 다른 몇몇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일을 하고..


어느 일요일 오후,
 
이젠 진짜 어른인건가 하고 생각이 들은 어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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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긴) 이코의 근황  (5) 2008.02.17
희망의 주문  (2) 2008.02.03
Enemy Of !kKo  (0) 2008.01.31
정수기와 편집증  (1) 2008.01.28
personal/story 2008. 2. 24. 23:37

졸업

지난 7년동안 익숙해진 720번 버스가 어느날 어색하게 느껴졌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에서 멀어졌다는 말이겠지.

힘들었지만, 그동안 죽는소리를 했지만 오늘 파란 벨벳 폴더에 달랑 한장 끼워져 있는 종이를 보며 왠지 모를 허무함과 시원섭섭한 감정이 밀려오는걸 보면 세상사는게 다 이런건가 하는 감상에 빠져보기도...

호수위에 떠 있는 오리처럼 왠지모를 여유를 부렸지만 정작 마음속에선 분주히 계획을 세웠던 지난날을 회상하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어짜피.... 결국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라는것을 난 알고 있었던걸까.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라는 노래가사가 귓속을 맴도는 건 왜일까.

-------


감사합니다 하나님. 부모님. 동생. 나. 친구들. 교수님들. 친척. 일일히 이름을 나열하긴 힘들지만 이곳까지 오게 된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당신들의 응원과 도움때문이었어요. 이 짧은 글로 모두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머리숙여 마음속 깊이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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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8. 2. 17. 17:04

(조금 긴) 이코의 근황

1.
먼저 생일을 맞이하야 친구들과 함께 광란의 파티를.....할 나이는 이미 지났고-_-
어쨌든 소수의 친구들과 만나서 식사를 했다. 냠냠이도 나와 같은 생일이어서, 냠냠이에게 음반 2장을 선물했음.
나는 밍키와 냠냠이에게 넥타이 선물을 받았음. 포장이 뽀대났다는...

그리고...
밍키가 만들어준 생일카드는 정말이지 너무 귀여워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냠냠이것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밍키는 이렇게 생기신 분..
밍키

밍키




2.
동생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Wii Remot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일선물로 뭐 사주까?" 라고 내게 물어보길래 왠지 내 돈으로 사기엔 아깝고 있으면 좋을것 같은 품목이 어디 있을까 하고 쇼핑몰 위시 리스트를 뒤지다 발견. 이것으로 뭘 할지는 http://wiili.org 참고.



3.
회사에 입사한지 7일이 지났다.
그동안 한 일이라곤 번역 번역 and 번역...
뷰티풀 마인드를 보면 존 내쉬 교수가 책을 볼때 글자들이 떠올라서 나름대로의 암호를 해석하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 요새 가만히 있다보면 번역하고 있는 문서들의 글귀들이 떠오른다. 혼자 머리속에서 번역해놓고 만족해 하지만, 막상 책상앞에 앉으면 정말 쉬운 단어조차도 떠오르지 않는 사태가 발생... @_@;



4.
나를 포함 솔로인 사람들에게는 발렌타인데이가 대략 좆치안타고 생각되는 날...
어쩌다보니 회사에 남아서 야근하는 사람들이 다들 솔로... 아니 한명은 잠재적 솔로.-_- 였다는....
끼리끼리 모여서 칰휜집에 가서 맥주한잔씩 공급해 주셨다는...
우리 대리님 넘 귀여워 >_<



5.
하지만 메신저에 "발뤤태인데이때챡흘릿주3" 이라고 닉넴을 써놓은게 효과가 있었던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푸짐한 구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려 이런것을 받아 버렸다. 파티쉐를 빼고는 모두 직접 만든 것...;; (강정 조차도)...
이분은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셔서 매년 이런것을 받고 있으나, 정작 난 이런 기술은 없기에 어떻게 보답을 해드릴까 고민스럽지만 다행히도 발렌타인 데이가 지난 후 생일이시므로 생일선물로 ...



6.
나무그늘에 갔다가 발견한 나를 닮은 책 표지 일러스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썹이 쵸큼 진하긴 하지만 모..... 메이크업으로 보정하면 되니까..........응?



7.
이거 쓰다보니 왠지 너무 길어지고 있다는... 정말 수다는 끝이 없다능...



8.
아는 친구가 컴퓨터 견적을 물어보길래 맞춰주고, 남은 컴퓨터는 어떻게 할꺼냐고 물어봤더니 버린다고 해서 사양을 물어보고 일단 찜.
해둔 이유는 내가 쓸게 아니라 (이미 가족 구성원 수의 2배..) 60만원짜리 코트를 입지만 컴퓨터는 펜티엄3를 사용하는 OO에게 주기 위한 것.
옛날 본체라 무겁기는 무지하게 무거웠고 차도 없어서 지하철로 오르락 내리락 낑낑...;;
.....그래놓고 내가 밥 샀음...... 이라고 결과만 말하면 OO이 너무 나쁜애가 되잖아ㅋㅋ
사실 내가 먹고 싶어서 우기고 우겨서 억지로 사줬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쵸큼 비싼....-_-;
난 배고플땐 라지 피자 반판을 먹을 수 있는 괴식의 소유자....라서 미듐따위 반판 이상을 먹겠다고 떵떵거렸지만...결국 이건 피자가 아니라 요리라는 변명을 해야했음.;;

어쨌든 컴퓨터를 기증한 댓가로 받은 챡흘릿... OO은 엿장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9.
어제는 밤새 종로에서 술퍼마시고 집에 오니 아침 7시. 밤새 술집 술집 노래방을 순회했더니 어느새 벌써 7시. 예전같으면 다들 말짱했을 나이인데 노래방에 왔을때쯤엔 모두 다 쓰러져 있다.
이제껏 자다가 문득 나에게 소외받고 있는 블로그가 불쌍해서 포스팅하기로 맘을 먹고 쓰다가 이렇게나 길어지고 있음.

이상 근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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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주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나는 그렇게 커다란 사람도 못되고 별로 보잘것 없는데,

나보다 잘난 사람보다 못난 사람이 더 많다는 걸 깨달은 하루...

나 역시 세상은 나 잘난 맛으로 산다고 생각하지만 힘들은 사람을 볼때 마다 참 도와주고 싶다는 이 마음은...

가끔은 오지랖이 너무 넓은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역시 사람은 자기 혼자만 사는것은 아니지 않는가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정말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이나 돈이 아니라 어쩌면 주변의 관심일지도...

참 오묘한 기분... 언제나 인생의 충고를 받기만한 내가, 오늘은 충고를 해주는 입장이 되었다.

내가 누군가의 삶을 이 짧은 세치혀로 구제할 수 있었다는 경험은 흔한 경험은 아닌 듯...

아무런 생각없이 나선 길이지만 오늘은 어쩌다 찬 돌이 보석이 되어버린...

오늘은 정말 값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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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8. 1. 31. 13:57

Enemy Of !kKo

예전에 윌스미스가 주연했던 Enemy of states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 영화에서는 첨단장비들이 등장하여 주인공을 추적하는데, 초소형 마이크에 구두밑의 추적장치며
볼펜, 시계등등 정말 각양각색의 추적장비들이 동원된다.
하지만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아무래도 위성을 이용한 추적장면이 아닐까 싶다.

오늘 집에 있는데 친구가 전화가 와서는 자기가 지금 어디쯤에 있는데
어디어디를 거쳐서 어디까지 어떻게 가야하냐고 물어보더라

네이버 버스노선 검색, 콩나물 지도, 그리고 구글 어스만 있으면 당신도
에네미오브 스테이트 게임(?)을 할 수 있다.

구글어스로 보는 서울시청

구글어스로 보는 서울시청

콩나물로 보는 서울시청

콩나물로 보는 서울시청



실제로 친구와 통화하면서 거기 건널목이 있다라던지, 몇미터 걸어서 움직이면
무슨 상호를 가진 가계가 있을거라던지등을 알 수 있다.

영화처럼 박진감은 없었지만 실 생활에 적용시켜보고 나니 정보화가 가져다주는 편리함도 있었지만,
실제로 추적장치를 가지고 구글어스와 콩나물을 이용한다면 웬만한 개인은 추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음... 결국에 필요한것은 초소형 GPS송수신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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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8. 1. 28. 13:40

정수기와 편집증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공배식 식당에 가면 언제나 고민하게 만드는것이 하나 있다.
배식이나 그런 음식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식당에서 밥을 다 먹고 난 후 물을 마실 때의 문제.
물을 마실 때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볼지도 모르지만
나의 깨끗한 물에 대한 욕망은 왠지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교육에 의한 결과인듯 싶다.
생수를 한병을 마실때 보통사람이라면 그냥 먹고 지나칠
물병의 모양이라던가 아니면 물병에 라벨에 붙어 있는
성분함량표시를 주의깊게 쳐다보곤 한다.

과연 내가 마시고 있튼 물에는 미네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을까
또 소금은 얼마나, 포함되어있을까 하다가 발견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칼로리가 0%라는 표시.

과연 물이니 칼로리는 없겠지 하지만 서도 왜지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칼로리 0%라고 확실히 표시되어 있는것이 그들을 안심시켜 주려는 장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중요한것은 그게 아니라 보통 푸드코트나 학교의 급식식당에 가면
생수기 여러대가 쪼르르 일열종대로 서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나의 고민은 되살아난다.

과연 어떤 생수기의 물을 마실것인가?

잘 살펴보면 어떤사람들은 1번부터 4번까지의 생수기의 물을 섞어마시는 사람도 있고
가장 가까운 정수기의 물만 마시는 사람들,
뒷사람을 위한 배려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가장 먼곳에서 물을 마시는 사람들.

나도 그럴때마다 고민을 하게 되지만 대부분 나의 기준은
가장 깨끗해보이는 정수기이다.
같은 정수기라도 왠지 깨끗해 보이는 정수기는 관리가 잘 되어있을 것같고
필터도 여러번 교체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니야, 빛좋은 개살구라고 하지 않던가.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정수기는
그만큼 관리를 주기적으로 했다는 것이니 역시 오래된 정수기의 필터가 깨끗할까.

새삼스레 나의 소심한 편집증을 글로 옮겨적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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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food 2008. 1. 14. 23:21

라면프린스 1호점 - 서른일곱번째 냄비 (생생야끼우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생생 시리즈중 하나인 생생야끼우동을 먹어보았다. 과연 생생우동과 비슷한 성능(!)을 내 줄것인가. 얼핏 조리법을 보니 복잡하다. 면과 후레이크를 끓이고 물을 부어버린후 다시 냄비에 페이스트스프를 넣고 볶은다음 가쓰오부시를 뿌린다라.. @_@

제품명: 생생야끼우동
제조사: 농심
중량: 251g
가격: 1600원






소맥분(호주산), 전분, 채종유, 정제염, 글루텐, 미강풍미액, 산도조절제, 젖산, 후레쉬대파오일, 혼합유청분말, 효소제제, 증점제, 레시틴

스프류
채종유, 덱스트린, 건양배추, 우동용조미베이스, 김추출물, 정백당, 호유굴소스, 돈골추출물, 치킨추출농축액, 마늘퓨레농축액, 양파추출물, 맛베이스, 우스타소스, 고과당, 굴조미추출액, 가쓰오부시, 가쓰오추출물, 건청경채, 멸치추출물, 마늘, 조미돈지, 산도조절제, 효모추출물, 정제염, 다랑우추출물분말, 카라멜색소, 덱스트린, 생강추출물, 숯불구이맛분말, 건홍피망, 향미증진제, 야채볶음풍미유, 식물성가수분해단백질, 후추분말, DL-알라닌, 매운맛조미분, 카다몸분말, 계피분말


이코의 평점: ★★★★ (4.0)
밖에서 야끼우동을 먹는것보다 더 맛있다! 다만 조금 더 매콤했으면 좋겠다. 그것을 제외하고서는 손색이 없는듯. 간만에 맛있는 라면을 먹었다. 가쓰오부시가 별첨되어있다는 점도 크게 환영할만한 점.
personal/food 2008. 1. 10. 01:40

라면프린스 1호점 - 서른여섯번째 냄비 (이마트 생라면 해물맛)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마트 생라면의 매운맛에 실망을 하였지만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오늘은 해물맛을 먹어보았다.

과연 면과 국물의 조화는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인가!

제품명: 이마트 생라면 해물맛
중량: 175g
제조사: 한일식품(주)
가격: 990원





밀가루(미국산, 태나다산), 변성전분(태국산), 글루텐, 정제염, 비프조미페이스트, 양파즙농축액, 면류첨가알칼리제, 증점제, 치차황색소, 덱스트린, 옥배유, 젖산, 산도조절제, 호박산

분말스프
짬뽕맛베이스[말토덱스트린, 소금, 냉동고추, 양파, 설탕, 쇠고기추출물(대두, 밀), 오징어(뉴질랜드), 돼지고기, 오징어엑기스(오징어족 (국내산), 홍합살(중국산), 땅콩기름(땅콩)], 정제포도당, 정제염, 맛베이스-3[말토덱스트린, 설탕, 향미증진제, 이스트엑스트렉트분말, 소금], 양파분, 오징어분말,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호박산이나트륨), 마늘분, 흑후추분, 카라멜색소, 올레오레진파프리카

건더기스프
반달핑크건조어묵2[소맥전분(밀)], 건양배추, 건파, 동결건조오징어, 건미역, 계란지단[전란분(계란), 소맥분(밀)], 건당근, 건목이버섯, 건조링홍고추

이코의평가: ★(1.0)
역시나 겉도는 맛. 더 이상 먹어볼 가치가 없다. 라면계의 슈뤠기!
personal/food 2008. 1. 8. 21:46

라면프린스 1호점 - 서른다섯번째 냄비 (이마트 생라면 매콤한 맛)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라면프린스를 위해 먹은 라면은 "이마트 생라면 매콤한 맛"이다.

요즘들어 대형마트 자체의 브랜드를 붙인 상품이 나오는데, 그 종류는  일반 생수부터 라면, 통조림, 생필품등 다양하다. 그런 제품들은 질이 낮을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과연 맛은 어떠한지 라면프린스가 알아보았다.

제품명: 이마트 생라면 매콤한맛
중량: 175g
제조사: 한일식품(주)
가격: 990원


밀가루(미국산, 캐나다산), 변성전분(태국산), 글루텐(밀), 정제염, 비프조미페이스트, 양프즙농축액, 면류첨가알칼리제, 탄산나트륨, 증점제, 치차황색소, 덱스트린, 옥배유, 젖산, 산도조절제, 호박산

스프
매콤한맛베이스, 소금, 효모추출물, 마늘분, 진한비프맛페이스트, 유미분-50, 설탕, 정제염, 말토덱스트린, 맛베이스-3, 진한비프맛분말, 산도조절제, 비프시즈닝오일, 향미증진제, 반달핑크건조어묵2, 건파, 건표고버섯, 청경채, 건당근, 비프수육후레이크-DM, 건조링홍고추

이코의 평가: ★★ (2.0)
내가 조리를 잘못한건가 싶을정도로 다시 끓여 먹어봤지만 도저히 면과 국물이 따로 노는 맛 때문에 최악의 라면이라고 생각 했지만 그 와중에도 국물은 정말 매콤한 맛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여서 끝까지 먹은 라면. 물의 양을 400cc를 넣으라 했는데 과연 400cc를 넣고 먹어보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약 300~350cc정도가 적당할 듯 싶다. 국물은 그나마 밥말아먹기에 좋아서 별 두개. 촉촉한 면의 개량숙면류(소위 생생면)치고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면과 라면국물이 따로 놀게 된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personal/food 2008. 1. 6. 21:39

라면프린스 1호점 - 서른네번째 냄비 (생생우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웬만히 먹어볼 수 있는 라면은 다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시리즈의 라면의 등장! 이랄까.. 기존의 면을 튀겨 건조시킨 라면이 아닌 면을 조리 한 후 그대로 진공백에 포장한 라면. 이러한 면들의 장점은 역시나 살아있는 면발에 있겠다 하겠다.

하지만 단점도 없지 않으니 이러한 면처리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단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점.
 
제품명: 생생우동
제조사: (주)농심
중량: 276g
가격: 1500원



소맥분(호주산), 전분, 채종유, 정제염, 글루텐, 미강풍미액, 산도조절제, 젖산, 후레쉬대파오일, 혼합유청분말, 효소제제, 증점제, 리시틴

스프류
양조간장, 미림, 우동용조미베이스, 덱스트린, 가쓰오추출물, 우동베이스, 별미튀김, 정제염, 건조반달오뎅, 정백당, 하나가쓰오추출물, 우동소스, 동결건조중파, 동결건조파, 멸치조미추출물, 멸치추출물, 다시마추출물, 조미아미노산간장, 향미증진제, 훈연다랑어, 산도조절제, 다랑어추출물분말, 표고농축액, 조미건조홍고추, 가쓰오조미추출물, 우동간장, 식물성가수분해단백질, 가다랑어, 추출분말, 효모추출물

이코의 평가 ★★★★ (4.0)
확실히 비싼 만큼 제 값을 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은 듯, 우동의 면발이 제대로 살아 있었다. 20년동안 우동국물을 끓여왔다는 모 가게의 국물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우동+돈까스 체인업체와 비교해 봤을 때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가격으로 비교해 봤을 때 오히려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면의 시큼한 맛은 조리시 물을 한번 갈아넣고 다시 끓였을 때 대부분 사라졌으며 우려했던 면의 불음 현상은 없었다. 다만 매일 먹고 질리지 않을 정도의 맛은 나지 않기에 별하나 감점.
personal/story 2008. 1. 6. 21:24

welcome 2008 +alpha

2008년이 훌쩍 지나고 벌써 일주일이 넘어 가고 있지만,

비공개 포스팅은 쌓여만 가고, 뭐랄까 이제 시작이다라는 느낌은 딱히 받고있지 않아서-_-;

스키장으로 놀러가기에 모든 일정과 예약등 준비를 한다는 핑계로 포스팅은 크리스마스 이후로는 포스팅을 하지 못했던...ㅋ

게다가 놀러가서는 나 자신을 포함한 6명의 자금관리와 식사까지 해결하는 바람에 (비천한 요리실력이지만 잘들 먹어줘서 ㄳ)

다행히도 운전은 하지않아 돌아오는 길에 뒷자석에서 잠을 자며 피곤을 어느정도 달래 줄 수 있었던...

어제 돌아와 팔하나를 낑낑대며 움직이고 타이핑도 힘들어서 몇자 적어놓고 그냥 잠들었습니다.

왠지 말투가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새벽 3시의 쥔장이신 이영님 따라가고 있긴하지만 전혀 내용은 그렇지 않아!ㅋㅋ


네이트온에 등록되어 있는 친구들을 살펴보면 2월1일이나 1월1일이 다른게 뭐냐는 시니컬한 닉네임도 있지만 어쨌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대박나세요~! :D

덧.
나예리님 쏠라C는 이미 다 먹어버렸어요! >_</
깊은 대화를 나눈 다음날 저녁 기다렸지만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더라는..ㅋ
정말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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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food 2007. 12. 21. 01:26

라면프린스 1호점 - 서른세번째 냄비 (간짬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붕어빵을 사러 나갔다가 우연히(-_-) 바로 옆 마트에 들르게 된 이코... 새로운 라면이 나왔길래 얼른 집어들었다. 독특한 조리법, 그러니까 액상소스를 넣고 약한불위에서 한번 더 볶는다. 라던지 보이는 문구에 "국물없는 볶음짬뽕" 이라던지.. 확실히 새로워서 봉지 앞면 가득히 해물이 들어있다던지 등 새로운 맛을 시도해 보고 싶었기도 하고..

제품명: 간짬뽕
제조사: 삼양식품
함량: 140g
가격: 800원










소맥분(미국산, 호주산), 식물성유지, 전분, 정제염, 감미유-S, 간장, 면류첨가알칼리제, 구아검, 산도조절제, 비타민B2, 구연산, 녹차풍미유
스프
간장, 설탕, 건양배추, 대두유, 오징어액기스-100, 고추분, 홍합조미추출물, 청경채, 양파, 꽃개농축액, 태양초고추씨기름, 마늘, 지미강화육수분말, 조미유, 새우액기스, 변성전분, 조미맛분, 매운고추베이스분말, 파프리카추출색소, 후추분, 비타젠B

이코의 평가 ★★★☆ (3.5)
어짜피 통 새우나 오징어따위가 있지 않을것을 알고있으면서도 건더기스프에 들어있으리라 소망했던 내 마음은.. 그러나 홍합의 맛도 꽤 났고 약간의 비릿한 해물탕류의 향이 났기 때문에 일단 합격. 게다가 다 섞고나서 한번 볶기전에 먹어본 맛과 볶고 난 후의 맛이 틀리다. 볶기 전에는 약간의 스파게티의 달달하고 캐찹섞은류의 맛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면 볶고난 후에는 조금더 맛나게 되었다는 것. 자주 먹을 수 있는 종류의 라면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하다 생각됨.
personal/food 2007. 12. 19. 14:07

라면프린스 1호점 - 서른두번째 냄비 (손칼국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시 칼국수가 먹고 싶을까봐 구매해 놓았다가 한참 지난 뒤에 라면이 이것밖에 없어서 봉지를 뜯었다. 튀기지 않은 면이 인상적이였으며 나는 물에 면을 삶기 시작했다.

제품명: 손칼국수
제조사: 삼양식품(주)
중량: 100g
가격 700원





소맥분(미국산, 호주산), 전분, 정제염, 감미유-S, 간장, 면류첨가알칼리제, 산도조절제

스프
정제염, 닭고기, 설탕, 맛베이스에스(말토덱스트린, 설탕, 리보핵산이나트륨, 이스트익스트랙트파우다, 호박산제이나트륨), 지미강화육수분말(혼합조미분말, 덱스트린, 비비에프, 5`-구아닐산이나트륨, 이스트엑기스분말), 실당근, 건파, 마늘분, 마늘, 혼합양념분말, 건양배추, 건미역, 말토덱스트린, 양파, 간장, 쇠고기양념분말, 향미증진제, 후추분, 고추분, 고추후레이크, 고추씨분, 된장, 식물성유지, 양파분, 양파후레이크, 고추장, 생강분, 마늘맛오일, 가공심황분, 매운조미고추맛분, 파프리카추출색소, 고추씨기름, 꽃게농축액, 올레오레진캡시컴, 글리신


이코의 평가 ★★(2.0)
이건 칼국수도 아니고 라면도 아니다. 면도 어설프게 따라했지만 칼국수의 면발의 느낌은 나지 않고 국물은 애초부터 매콤하지 않은 가다랭이 국물을 만들던지, 라면국물 비슷하게 만들어서 인지 칼국수라는 이름과 매치되지 않는다. 맛도 별로.

personal/story 2007. 12. 17. 12:12

깜짝 놀라셨죠?



아는 사람만 아는 포스팅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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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food 2007. 12. 6. 22:00

라면프린스 1호점 - 서른한번째 냄비 (짜짜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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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는 농심제품이고 짜짜로니라는 제품을 보면 왠지 비운의 주인공인듯 포장도 퍼렇다.

경쟁사의 제품과 비교해 보았을 때 포장이 구시대적인 것 같아 곧장 눈길이 가지는 않지만 라면프린스가 안먹어주면 왠지 아쉬워 할 것 같아 장바구니에 담았다.

제품명: 짜짜로니
제조사: 삼양식품
가격: 750원
중량: 140g













소맥분(미국산, 호주산), 전분, 식물성유지, 활성소맥글루텐, 정제염, 감미유-S, 간장 면류첨가알칼리제, 구아검, 산도조절제, 구연산, 녹차풍미유

그프류
춘창(대두분, 소맥분, 정제염, 카라멜, 대두박분), 양파, 설탕, 대두유, 말토덱스트린, 조미콩단백(콩단백, 간장, 핵산조미료), 카라멜색소, 양파후레이크, 양파분, 사각당근, 압착올리브유, 식물성크림분말, 동결건조완두콩, 짜장분말, 쇠고기양념분말, 고과당, 맛베이스에스, 지미맛분말, 향미증진제, 이스트엑기스분말

이코의 평가: ★★★★ (4.0)
짜짜로니가 왠지 원조인듯 싶은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짜짜로니는 왜 잘 안팔리는지... 경쟁 제품인 농심의 짜파게티와 비교하여 어떤 라면이 자장면에 가깝냐고 묻는다면 난 짜짜로니의 손을 들어주겠다. 확실히 춘장 분말보다는 춘장이 제대로 들어간 것이 맛이 다르다. 하지만 짜파게티가 더 맛이 있는건 어떻게 하누.
personal/food 2007. 12. 4. 11:58

라면프린스 1호점 - 서른번째 냄비 (오동통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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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뚜기의 오동통면을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사실 이 오동통면을 보면 왠지 우동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찌보면 경쟁사의 제품인 오동통통~ 농심 너~구리, 라는 CF송이 떠올라 농심제품인줄 생각했지만 박혀있는 CI는 오뚜기 제품이였다.

제품명: 오뚜가 오동통면 얼큰한맛
제조사: 오뚜기라면주식회사
가격:650원
중량:120g








소맥분(호주산, 미국산), 팜유, 감자전분, 초산전분, 정제염, 유화유지, 글루텐, 중점제, 구아검, 마늘추출물, 면류첨가알칼리제
스프류
정제염, 정백당, 가다랑어양념분말, 정제포도당, 고춧가루, 야채볶음분말, 감칠맛베이스, 우동베이스분말, 육개장베이스분말, 얼큰한맛찌게분말, 오징어추출물분말, 오징어찌게분말, 가쓰오조미분말, 해물찌게브로스, 로스팅양파분말, 마늘분말, 향미증진제, 후추분말, 볶음양파분말, 간장분말, 햄맛베이스분말, 건새우분말, 칠리추출물1호, 이스트추출물분말, 지미맛분말, 덱스트린, 칠리추출물, 생강분말, 산도조절제, 건미역, 건다시마, 건파, 건당근, 건조맛살어묵, 건표고버섯

이코의 평가: ★★★ (3.0)
얼큰하고 목젖까지 매콤하다. 확실히 얼큰한 맛이라는 것은 어필을 하는 듯. 국물은 그 자체로도 시원하지만 깊은 맛은 나지 않는다. 왠지 농심의 너구리를 따라한 느낌이다. 하지만 둘 중 고르라면 난 너구리를 고를 듯.

personal/food 2007. 12. 2. 10:19

라면프린스 1호점 - 스물아홉번째 냄비 (백세카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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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카레를 평소에 좋아하지 않았던 터라 군대에서 배식이 되었을때도 카레는 안먹었던 시절이 생각나서 이 백세카레면은 번쩍이는 황금포장지!에도 불구하고 왠지 끌리지 않았던 제품. 카레를 싫어하는 이유는 카레 색이 언제나 형광빛처럼 노란색이었기 때문에 왠지 인위적인 색소를 넣어 만든 음식같아 피하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뭐 인스턴트의 대표격인 라면을 먹는걸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제품명: 백세카레면
제조사: 오뚜기라면주식회사
중량: 100g
가격: 750원




소맥분(호주산, 미국산), 팜유, 초산전분, 감자전분, 정제염, 유화유지, 마늘추출물, 글루텐, 증점제, 구아검, 면류첨가알칼리제, 강황

스프류
카레양념베이스, 정제염, 정백당, 양념쇠고기분말, 사태양념분말, 간장베이스1호, 알파감자분말, 양파분말, 볶음양파분말, 야채치킨육수분말, 유크림혼합분말, 간장분말, 표고버섯볶음분말, 고춧가루, 후추분말, 이스트추출물분말, 감칠맛베이스, 강황, 토마토분말, 조미양념베이스2호, 쿠민산탄검, 향미증진제, 동결건조감자, 건파, 건당근, 건조조미유그 건브로콜리, 건양파


이코의 평가: ★★★★ (4.0)
기존의 좋아하지 않았던 카레의 맛을 뒤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카레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었기에 좋은 평가를 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점을 높게 준 이유는 정말 카레같았기 때문이다. 약간은 걸죽한 국물과 그 매콤한 맛은 라면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질감을 주지 못했으며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personal/food 2007. 12. 1. 10:30

라면프린스 1호점 - 스물여덟번째 냄비 (찰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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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은 역시 여름에 먹는게 제 맛! 하지만 라면을 종류별로 구입할 때 이 녀석이 껴 있었다. 어느날 간단하게 먹고싶어서 먹어보려고 봉지를 뜯었다.

제품명: 찰비빔면
제조사: 농심
중량: 135g
가격: 700원












소맥분(호주산), 팜유, 감자전분, 초산전분, 난각칼슘, 정제염, 비프페이스트, 면류첨가알칼리제, 산도조절제, 올리고녹차풍미액

스프
고과당시럽, 매운맛조미소스, 조미양념소스, 혼합과일농축액, 고추장, 화이트식초, 정백당, 동치미베이스, 냉동홍고추페이스트, 양파, 생마늘, 비프추출물, 고춧가루, 전분, 디-소르비톨액, 야채스톡베이스, 사과식초, 양념맛오일, 감칠맛조미분, 채종유, 정제염, 조미아미노산간장, 육수추출물, 칠리추출물, 참깨, 야채향베이스, 간장소스, 구연산, 생강, 구운김후레이크, 겨자맛페이스트, 지미베이스, 청양고추부맛분말, 향미증진제, 후추가루

이코의 평가 ★★★☆(3.5)
생각보다 맛있었다. 케찹맛이 덜하고 매운맛이 더 강하며 타사의 제품과는 비교 됨. 맛은 있으나 건더기스프도 있었으면 좋겠다.
personal/food 2007. 11. 30. 20:52

라면프린스 1호점 - 스물일곱번째 냄비 (개운한새우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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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으로도 많이 보아왔던 새우탕면. 안에있는 노란 어묵이 맛있어서 즐겨먹는 컵라면중 하나인데, 오늘은 봉지라면으로 출시된 제품을 발견했다. 안먹어볼 수 없지 않은가!

제품명: 개운한새우탕면
제조사:농심
중량: 123g
가격: 900원














소맥분(호주산, 미국산), 팜유, 감자전분, 초산전분, 미강풍미액, 난각칼슘, 정제염, 조미치킨분말, 면류첨가알칼리제, 산도조절제, 올리고녹차풍미액, 비타민B2

스프류
육맛조미분, 마늘동결건조분말, 해물조미분, 무즙분말, 새우매운탕풍미료, 감칠맛조미분, 종합해물분말, 정백당, 매운탕풍미베이스분말, 고춧가루, 정제염, 새우추출물분말, 파풍미분말, 칠리추출물조미분말, 파조미분말, 볶음양념분, 조미소고기볶음분말, 동결건조고추장분말, 새우분말, 곱창전골분말, 수육조미분, 향미증진제, 복합양념분말, 새우농축액분말, 후추가루, 오징어맛분말, 글리세린에스테르, 매운양념분말, 덱스트린, 키토올리고당분말, 카라멜색소, 건새우, 건파, 조미새우맛후레이크, 건미나리, 조미건조홍고추링

이코의 평가: ★★★☆ (3.5)
컵라면과는 다르게 새우의 향이 물씬 풍기는 새우탕면.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은 매우 좋았지만 입을 거친 뒤의 뒷맛은 밍숭맹숭. 시원하고 푸짐한 맛이 없었다는게 단점.
personal/food 2007. 11. 7. 15:37

라면프린스 1호점 - 스물여섯번째 냄비 (진국사리곰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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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곰탕면은 개인적으로 술을 거나하게 하고 속을 달래는 용도로 찾게되는 컵라면이다. 라면을 찾다가 봉지로 나온 진국사리곰탕면을 발견했다. 오늘은 컵라면이 아닌 봉지라면 진국사리곰탕면을 먹어보았다.

제품명: 진국사리곰탕면
제조사: 농심
중량: 110g
가격: 750원










 


소맥분(호주산, 미국산), 팜유, 감자전분, 초산전분, 난각칼슘, 정제염, 야채추출물, 면류첨가알칼리제, 산도조절제, 올리고녹차풍미액

스프류
우골마늘조미분, 감칠맛조미분, 사골추출물분말, 사골맛분말, 가공전지분, 사골곰탕분말, 비크림, 돈골조미분말, 돈골추출물분말, 설렁탕조미분말, 비프본맛조미분말, 비프조미오일분말, 진사골추출물분말, 마늘베이스, 정백당, 후추가루, 정제염, 조미양파풍미료, 비프본오일분말, 소고기추출물조미분말, 향미증진제, 꼬리곰탕베이스분말, 곰탕조미분말, 고춧가루, 매운양념분말, 동결건조파, 건청파


이코의 평가 ★★(2.0)
사발면으로 먹었을때와 냄비에 끓여서 먹을떄의 맛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 면이 너무 부들부들하여 라면맛이 나지 않는다. 사골국물맛은 진하긴 한데 먹고난 후 여운이 화학조미료 맛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