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story 2006. 7. 14. 01:01

최근 레몬양과의 대화

커플들이란.... ㅡㅡ+

역시나 나 벌받고있는건가..ㄷㄷㄷ.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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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6. 6. 20. 11:54

난감한 대화

난감한 친구가 있다. 일명.. 팔랑귀..

그분과의 인터뷰..

잌군: 안녕하십니까?
냠냠: 오호 안녕하세요-
잌군: 오래간만입니다.
냠냠: ㅎㅎ
잌군: 근황은 어떠십니까?
냠냠: 걍 지내죠
잌군: 아아 저번에
잌군: 친구분이랑 말씀 좀 나눠봤습니다
냠냠: 그렇군요
잌군: 그분도 냠냠님을 뵙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냠냠: 아무래도 서로 시간이 안맞다보니
잌군: 그건 핑계야!
냠냠: -_-
잌군: 라고 하더군요
잌군: 깔깔
냠냠: 제 퇴근시간과
냠냠: 민경냥의 수업시간과 알바시간
냠냠: 맞추다보면 엉망이되어서요-_-;
잌군: 뭐 굳이 그 사실을 제게 말씀안하셔도 됩니다만, 사실 전 이러나 저러나 상관은 없기때문에...
냠냠: -_-;;
잌군: 민경씨와 마찬가지로 당신은 제 페이스에 쉽게 휘말리는 성격인것 같습니다.
냠냠: -_-;;;
잌군: 저번엔 11시에 자야겠다는 분을 제 페이스에 휘말려 1시까지 못주무셨지요.
냠냠: 원래 우리 둘은 쉽게 휘말리는 성격입니다-_-
       우리 둘이 만나도 서로에서 휘말립니다-_-;
        어지러워요 -_-
잌군: 아.. 난감하군요
        그럼, 평소에 그런 자신의 성격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냠냠: 난감하죠 _-_
잌군: 아. 난감한 성격에대해서 난감하게 생각한다..라..  그건 귀납법 아닙니까?
냠냠:
잌군: 노코멘트인가요..
냠냠: -_- 묻지말아주세요. 난감합니다-_-
잌군: 아.. 역시나 난감한 성격다운 답변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예비 국어선생님으로서의 한마디 해주십시오
냠냠: 무슨말을-_-
잌군: 감사합니다
냠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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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6. 6. 17. 17:43

오늘 친구와의 대화...

옼플군은 나와 생년월일이 같은 친구다.

참.. 특이한 정신세계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대화를 정리하다보니, 나도 만만치 않다는걸 느꼈다.

옼플: 잌 너 책 많이봐?
잌군: 왜?
옼플: 흠..
옼플: '교도소명'교도소의 하루 라는 책이있는데 교도소명을 몰라서 뭔 책인지 못찾는중 orz.. 지금 한시간째야 T^T
잌군: "00교도소의 하루? "라는 책이있다고?
옼플: 어 외국 고전소설
잌군: 그거 찾기가 힘든가;
옼플: 검색하면 책이 너무많이나와서 찾아볼 엄두가안나 ㄷㄷㄷ
잌군: =_=a... 없는데?
옼플: -_- 그바
잌군: ....; 외국소설이야?
옼플: 어, 외국고전소설
잌군: 우리학교 도서관에도 "교도소"로 검색해도 외국소설은 없는데?
옼플: ㅡ.ㅡ;;; 아니삼.. 있으삼
잌군: jailbird?
옼플: -_-;
잌군: 흐음....
옼플: 설마.. 도스토예프스키!!?
잌군: .;;
옼플: 설마 교도소가 아니라 감옥이라면 울어버릴거야
잌군: 도스토예프스키로 찾아봤는데 그딴거 없어
옼플: 그럼 도스아저씨도아닌건가 ㅡ.,ㅡ
잌군: 아.... 설마 수용소의 하루 아냐?
옼플: 허어억!! 수용소라니!!
잌군: 이반 데니소비치의 소용소의 하루
옼플: 아, 신발.. 그거였냐.. ㅡ,.ㅡ
잌군: 삐리리~
옼플: 도스아저씨도아니었네... 어제 술마시면서 들어서 가물가물했나봐 orz
옼플: 오오오~ 땡큐베리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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