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story 2006. 12. 11. 02:55

죽갔3

배속에선 뿌글뿌글

힘은 하나도 없고

할일은 산더미

몸은 아프고



죽갔3...

살려주3...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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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story 2006. 12. 10. 04:14

지금 말하는 안녕

지금 말하는 안녕이 그 안녕인지 아니면 다른 안녕인지

톤이 제거된 안녕이라는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텍스트에서

무슨 안녕인지...


안녕

그것은 이별의 시작

더이상 갈수 없는 막다른 끝


안녕

그것은 새로운 만남

새롭게 시작하는 그대들의 꿈



매일 굴레속에 돌아가는 그 동그라미 속에서 맴도는

정녕 끝이 없는 반복속에 만남과 이별이 같이 하고

그 끝과 시작을 알수 없기에

또 다시 말하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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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_stuff/web & network 2006. 12. 7. 11:32

티스토리 1.1 업뎃 및 문제점

일단 깔끔하고 좋다.

뭔가 포스팅할때의 툴바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맘에드는데,

음, 오전시간동안 티스토리가 접속이 안되고 소위 티스토리 메이킹 무비('아직도 개발자들은 고생 중이다')를 아무런 하단에 공지없이 올려놓은 점은

이용자들의 불쾌감을 표출하게 되는 마이너스적인 효과였을 뿐, 긍정적인 효과는 없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된다.


티스토리가 이제는 오픈베타이기 때문에, 완전 오픈까지는 멀고 멀었다고
생각이 되며, 그때까지 티스토리 개발자분들은 화이팅!

문제점이라고 했는데,

비록 본인 한명뿐만의 문제점은 아닌것 같고,

방명록의 글 순서가 거꾸로 나온다던지, 아니면 아예 나오지 않는다던지 하는

문제점이 있는것 같다. 아무래도 데이터베이스를 컨버팅 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생긴듯 한데, 이건 뭐 sql command만 몇번 날려주면 될듯 하니 조만간 고쳐지길 기대해본다.;(설마;)



매번 티스토리에게 하는 말은 씁쓸한 말 뿐이지만;;

어찌되었건 티스토리와 테터툴즈의 팬으로서, 티스토리 오픈을 축하하며... 축하포스팅.
2006. 11. 25. 05:19

Confession

보호되어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personal/story 2006. 11. 25. 05:18

기다림.

일주일이 될지, 1년이 될지 모르지만

기다림이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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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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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cool 2006. 11. 22. 20:12

톡끼!? 실시간 생중계 톡끼!

꽤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발견했다.

이름하야 토끼 인터넷 생중계!


  • 11월 21일부터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 토끼의 이름은 발음나는 대로 톡끼입니다.
  • 밥은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줄 것입니다.
  • 새벽에도 중계는 계속됩니다.
  • 톡끼에게 무슨 일이 발생하면 연락주세요!
  • 움직이지 않는 것은 자고 있거나, 쉬는 중입니다.
  • 톡끼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 앞으로 3달간은 건초와, 사료만 먹일 것입니다.
    • 토끼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므로 환경이 어두움을 양해바랍니다.
      톡끼가 커가는 과정은 따로 저장해두지 않습니다.
    • 톡끼 주인은 나쁜 사용자의 접속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English Version]
  • The Rabbit's name is Tok-Kie (Rabbit in Korean)
  • Tokkie started since 21st Nov. 2006.
  • It will be feeded twice, one in morning, and one in night.
  • The broadcasting will be countinued 24/7.
  • Please contact me if anything happens to Tokkie.
  • If it's not moving, it should be sleeping, or resting.
  • Sometimes Tokkie might not appear in the screen.
  • Up to 3 months from today, it will only be feeded with dried grass, and grains.
  • Rabbits usually likes dark, please be consent of the environment.
  • TokKie's growing will not be saved apartly.
  • TokKie's owner might avoid connecting malcious users.


  • 토끼서비스를 해주시는 분은 z님. 이시고,

    홈페이지는 이곳.. http://tokirang.maru.ro/

    엔토피아 회선에서 저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참;;

    aDSL밖에 안들어오는 우리집을 원망해야하는건가..;

    외국에서는 CornCam이라고 (http://www.iowafarmer.com/corncam/corn.html)

    옥수수가 크는것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있다.

    여러나라에서 이곳을 찾아본다고 하던데..


    나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톡끼"가 있어서 자랑스럽다.


    CornCam과 비교해 봤을 때, 실시간 채팅 기능과 빠른 화면전환(refresh rate)비율,

    그리고 무엇보다 어디든지 마음대로 퍼 나를수 있다는 장점이 국내 네티즌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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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peractive, Hypermusic?

    Hyperactive 라는 웹클립이 있었다



    한동안 유튜브에서 인기가 있었는데 이사람 참 편집기술이 뛰어난것 같다.



    그러고 나서는 새로운 클립을 만들었나보다;

    비디오의 맨 마지막에는 피아노도 칠줄 모르고 드럼도 칠줄 모른다고 나와 있다 ㅡㅡ;

    단지 시간순서를 편집했다고 하는데,

    그냥 웃어 넘길 수도 있는 비디오 클립이지만, 참 아이디어도 뛰어나고 엄청난 편집실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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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걍의 하루

    바걍의 하루일과



    눈비비고 일어나서 세수하러 갔다보니
    에구머니 이게누구 달걀귀신 따로없네

    치카치카 양치질을 푸학푸학 목을닦고
    걸려있는 시계보니 오늘역시 조낸달려

    대문밖을 나서보니 깜쟈밥을 안챙겼네
    이런넨장 불쌍하다 그렇지만 미안하다

    아침마다 지하철은 어찌그리 꽉찼는지
    뚱뚱하신 아저씨들 제발저리 비켜줘요
    양쪽에서 숨쉬면은 나는정말 힘들어요

    강남역에 내려보니 유혹하는 김밥향기
    조금가니 토스트네 이거정말 배고프네
    안대안대 버려버려 저거먹음 지각이야

    굳게마음 가다듬고 아슬아슬 마을버스
    회사앞에 도착해서 시계보니 삼십초전
    오늘역시 지각아냐 칼출근의 바걍이네

    컵을닦고 인사하니 하필이면 김쥠이네
    오늘밥은 내가쏜다 미친것아 너나먹어

    화장실에 들어가서 디비하나 빨고나니
    행복함에 사무치네 지상천국 바로이곳

    점심시간 다가오네 배고파서 디지겠네
    밥을먹고 돌아와서 컴터앞에 앉았더니
    눈꺼풀이 천근이네 졸음앞에 장사없네

    그럭저럭 시간지나 퇴근시간 다가오네
    배고프고 피곤하네 이코군이 전화오네

    집에와서 밥을먹고 티비보다 컴에접속
    지름신이 강림하네 뭐를질러 고민하네

    이때마침 상마니가 접속했네 링크보내
    확인하네 뭐를질러 그만질러 통장을봐

    그렇게도 말렸지만 그누구가 말릴소냐
    핸드폰이 울려대고 통장잔고 이제없어

    이제부터 달려달려 까뜨까뜨 디션디션
    조낸하다 시계보니 열두시가 되버렸네

    잘까하다 전화오고 개감자가 말썽피워
    결국에는 한시에나 잠이드네 으흥으흥


    매일같은 하루지만 오늘만은 틀리다네
    오늘하루 금욜이다 내일노는 토욜이다
    만세만세 기분좋아 아이좋아 완전행복

    일마치고 금욜저녁 집에와서 밥을먹고
    여유롭게 앉았다네 컴터앞에 앉았다네

    이리저리 둘러보다 오늘역시 까뜨까뜨
    지겨우면 디션디션 열라하다 잠이드네


    늦잠자고 일어나니 시간많이 남아있네
    디비하나 빨아주고 다시컴터 접속하네
    지름신을 물리치고 까뜨찌질 응징하니
    벌써저녁 시간이네 남은시간 삼십시간

    밥을먹고 티비쇼를 보고나서 어디한번
    달려볼까 쌍콤하게 디비빨고 시작하네

    다음날도 반복하니 남은시간 두세시간
    시간없어 달려야해 빨리들와 이넘들아

    지순이랑 상마니가 무서워서 들어가네
    숙제많이 쌓였는데 죽을까바 들어가네

    이런것이 인생이네 매일마다 반복되네
    이거땜에 오줌마려 장실이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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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추운걸 모르겠어!


    바걍이 누군지 모르시는 분은 이곳으로...



    바걍 님의 말:

    오늘 춥다는데 난 잘 모르겠어

    이코 님의 말:
    니가 밖에 얼마나 있어봤어 !
    길어봤자 15분아니야!?

    바걍 님의 말:
    ㅇㅇ 글서 안추워

    이코 님의 말:
    난 왔다갔다만 4시간
    ㅅㅂㅅㅂ

    바걍 님의 말:
    4시간 다 밖에 있는거 아니자나 ㅡㅡ

    이코 님의 말:
    버스가 달리는데
    어떤 ㅅㅂ야가 버스 맨 뒤에 천정에 있는 뚜껑 열어놔서
    그러곤 그냥 열어 놓고 내리고
    /샹/

    바걍 님의 말:
    ㅋㅋㅋㅋ

    이코 님의 말:
    버스안에 나밖에 없어서
    시린 무릅을 감쏴쥐고
    내가 낑낑 거리면서 갔는데
    버스 기사가 졸라 ㅅㅂ스럽게 운전해서
    그래서!!!
    팔걸이에 찍히고!!

    바걍 님의 말:
    ㅋㅋ

    이코 님의 말:
    그러고선 다시 돌아갈 엄두가 안나서!!
    가까운 자리에 앉았는데
    엉덩이가 졸라 차가운 그 ㅅㅂ스러운 느낌을 니가 알어1!?
    아냐그!!
    /샹/

    바걍 님의 말:
    그람.. 쟈철타

    이코 님의 말:
    ..........


    수원에서 버스타면 40분
    분당에서 버스타도 40분..

    어쩌라고 ㅠㅠ



    덧. 그러고보니 지금쯤 수능 수험생들이 힘들게 머리속에 꾸겨 넣은것을 시험지에 옮겨적고 있겠군요. 건승을 기원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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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의 언어유희

    우리집 부모님은 좀 유벌나신 구석이 있다.

    특히 아버지가 그러하신데,

    잠깐 부모님의 대화를 들어보자.

    엄마: 어? 여보~ 저 오토바이가 되게 크네요?
    아빠: 응? 아~ 저거보다 더 큰것도 있어
    엄마: ??
    아빠: 팔도바이.

    ....;;

    뭐 이런식이다...

    난 보통 12시가 넘어서 자기때문에 밤늦게까지 있지만,

    부모님들은 일찍 주무신다.

    아빠: 자라~
    이코: 네~
    아빠: 거북아~
    이코: -_-;;;


    뭐 그렇게 즐거워 하시는걸 보면 사실 나도 좋다-ㅋ

    하지만 굳어져 오는 얼굴은 어쩔수가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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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l/story 2006. 11. 13. 02:06

    쳇 고수인건가...

    쳇...

    고수인건가

    말 한마디 던져놓고

    나를 이렇게 동요하게 만들다니...

    흥 그 알수없는 자신감...

    나도 한번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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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lains 2006. 11. 8. 13:53

    고마운 720-1 버스기사 아저씨

    이게 complain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제가 학교에 통학할때 타는 버스에는 별로 좋은 감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 며칠전 고마운 일을 당해 글을 적어봅니다.


    720번 버스는 타고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탈때 목적지를 말하고 타야합니다.
    성남 > 용인 > 수원

    이렇게 넘어다니는 버스기때문에 자신의 목적지마다 차등요금이 적용이 되거든요.


    최근 좀 무리를 했기도 했었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감기에 걸렸더랬습니다.

    12시간 지속효과가 나는 콘택600을 먹고잤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수업 지각하기 몇분전이더군요.;;

    잽싸게 나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약효가 아직 다 안끝났는지

    버스에 타고서는 그냥 자버렸던겁니다. 그대로 자버렸으면 전 학교와 멀고먼 곳에 도착했을지도...;

    기사아저씨 뒷자리에 앉아서 한참 자고 있는데, 누군가 절 깨우는 겁니다.

    학생~~ 여기서 내린다고 그러지 않았어?

    알고봤더니 운전석 뒷자리로 팔을 내밀어 저를 깨워주셨던 겁니다.


    막 허둥지둥 하고 일어나서 내렸는데, 내리고 보니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내린것 같더군요.

    이 글을 보실지 만무하지만 그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지각 면했어요 ㅠㅠ
    geek_stuff/review 2006. 11. 7. 00:34

    PT-K2300의 블루투스를 이용한 iPAQ H2210에서의 무선인터넷 사용하기.

    에.. 먼저 이 방법을 알아내느라 많은 삽질을 하였는데,

    이 글로 인해 더이상 나와 같은 삽질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뭐 맘대로 퍼가셔도 좋고 무단 링크하셔도 좋으나 출처만은 제 블로그 주소(1kko.com)을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이하 테스트는 극히 제한된 환경에서 이루어졌기에 다른 기기간의 설정방법은 다루지 않았으며, 설령 물어보신다 하여도 모릅니다 ㅡㅡ;

    먼저 휴대폰(PT-K2300)에서 설정할것들이 있습니다.

    휴대폰 설정:
    메뉴 > 9.휴대폰관리 > 3.휴대폰설정 > 5.데이터통신설정
    이하 하위 설정들을 아래와 같이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통신속도 설정 = 고속
    포트= USB
    흐름제어 = 하드웨어

    또, 혹시나 숨기기를 설정해 두셨다면 pda와의 페어링을 위해 숨기기를 해제시키셔야합니다. (페어링 완료후 숨기기 설정하셔도 등록된 기기간에는 통신이 가능합니다.)
    메뉴 > 3.블루투스 > 8. 블루투스환경설정 > 1. 숨기기해제


    이하 PDA(h2210)에서의 설정입니다.

    먼저 화면 하단에 Bluetooth 켜기를 누른 후, Bluetooth관리자를 선택합니다.

    관리자에 간 후, 좌측 하단에 새로만들기 버튼을 눌러 새로운 기기를 등록시작합니다.


    여러가지 기기들중에 휴대 전화와 파트너쉽 설정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무조건 다음을 누릅니다.=_=;





    다음...;;

    "여기를 눌러 장치를 선택..."을 누른 후 잠시 기다리면 PT-K2300이 나타납니다.
    선택을 하면 다음과 같은 암호인증화면이 나옵니다.




    Pass키를 물어보는데 숫자만 사용하셔서 만드신 비밀번호(핸드폰에서도 똑같이 입력해야 되기때문)를 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핸드폰에서도 인증화면이 뜨는데 pda에서 입력한 비밀번호를 그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다음으로 넘기면 됩니다.






    이제야 마침버튼이 나오는군요



    자, 이제 뭐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중에서 필요한건 가운데 위에 있는 PT-K2300: Dial-up Networking이라는 아이콘입니다.


    다 끝난듯 보이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

    이제 페어링은 끝났고 데이터 통신에 관한 설정을 해주실 차례입니다.

    이제 다시 투데이로 와서, Bluetooth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하단에 보면 탭이 쫙~ 있는데 ◀ ▶  버튼을 눌러서 전화접속 네트워킹을 선택 한 후, 모든 체크표시 설정 및 전송속도는 115200, COM포트는 1번으로 설정해줍니다.
    (인증이나 암호화 옵션은 해도되고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이제 시작메뉴의 설정으로 가서 연결탭으로 이동합니다.



    새로운 모뎀 추가를 꾸욱 눌러줍니다.




    이름은 알아서 정해주시고
    모뎀은 Bluetooth Dialup Modem을 선택후 다음을 누릅니다.



    번호는 KTF일 경우 016입니다. 다른경우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봐야합니다.



    id와 pw는 아무거나 입력하셔도 됩니다. 사실 번호 접속을 하기만 하면 인터넷이 제공이 되기 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만 혹시나 불안하신분들은 id와 pw모두 ktf로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고급을 눌러서 아래 화면으로 갑니다.

    전송속도는 115200이고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포트설정에서 가장 중요한게 있는데 전화 걸기 명령을 수동으로 입력을 반드시 체크해줍니다.

    TCP/IP는 특별히 건드릴것은 없습니다.


    서버탭에서도 특별히 건드릴것은 없지만 제가 사용하는 회사에서는 아래와 같은 설정을 권장하더군요.


    자... 이제 필요한 설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더블태핑하여 실행합니다.


    OK를 눌러주거나 해당 연결을 더블탭해주면 연결이 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러면서 수동 터미널이 뜨는데

    이때 아래와 같이 입력하시면 됩니다.

    at

    OK

    atdt 016

    CONNECT ㅁㄴ꽇#^&*ㅏㅗㅁ~



    이제 저 메세지까지 보셨으면 ok를 누르시고 인터넷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 설명이 길었지만 어찌보면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궁굼하신점을 코멘으로 남겨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단!!! PT-K2300과 h2210간의 조합이 아닌 이기종간의 조합은 전혀 무지하오니
    아예 답글이 달려있지 않거나 외톨이가 될 수있음을 야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강조하지만...
    퍼가실때는 꼭 출처를 남겨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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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te's HighLight and...

    예전에 한번 포스팅한 미국에 살고있는 내 베스트 프랜드의 동영상을 올린적이 있었다.

    지금은 그쪽 지역 방송국에서 DJ를 하고있는데, 꽤나 신선한듯...

    예전에 올린 동영상은 판도라에 올렸던거라 보기도 좀 그렇고 그랬는데,

    youtube에 올리는 것이 어떻겠나고 했더니 낼름 올려놓은듯?ㅋㅋ





    뭐... 이외에도 다른것들....


    화랑체육관 홍보용 영상인듯...


    이건 Highlight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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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l/story 2006. 11. 3. 02:06

    이별인것을...

    궁금해도 물어봐선 안되고
    보고싶어도 봐서는 안되죠

    그런게 이별인것을

    술잔에 눈물을 삼키며
    밤을 새워도
    아무일 없다는 듯

    그것이 이별인것을

    슬퍼도 울어선 안되고
    추억해도 그리워해서는 안되죠

    이것이 이별인 것을

    하고싶어도 하지못하는말

    미안해요...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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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10. 31. 22:34

    쭈쭈와 닮은 사람...

    보호되어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geek_stuff/today 2006. 10. 27. 01:39

    Ask !kKo

    이코의 세상에서 구글과 손을 잡고 새로운 검색엔진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베타테스트 버전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http://search.1kko.com



    .

    .

    라고는 하지만 결국 남들 다 하는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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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lains 2006. 10. 25. 10:52

    SKT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번호이동 하려고 한참을 고생한것을 생각하면 뭐, 그래도 그냥 통화가 가능했으니까 별로 큰 문제는 없었는데

    심적으로 고생한것을 생각하니 다시한번 화가 나는듯...;

    우당탕탕 휴대폰 구입기


    SKT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번호이동 기간에 불편하게 했다고 만오천원정도의 금액을 송금시켜주겠다고 하더군요-ㅋ

    아마 이런분들 몇 계실듯-ㅋ

    공돈이 생긴 느낌입니다-하하하하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이전 회사로부터 돈을 받는케이스는 흔치 않은듯?
    fun & cool 2006. 10. 24. 23:17

    Technologic

    동생이 과제로 만든 영상.

    꽤나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ㅋ





    뭐 좀 더 찾아봤더니....
    괴상하고 흉측한 로봇이 나오는군요...
    차라리 제 동생이 만든 영상이 더 깜찍하고 귀엽습니다 그려 ㅡㅡ;


    Daft Punk - Technolo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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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cool 2006. 10. 21. 10:17

    카트라이더 in Action



    사실은 바걍 덕택에(?) 하게 된 까뜨라이더...

    오늘은 꽤나 멋진 동영상을 하루히:ISM 님의 블로그에서 발견.

    댓글만 남기고 바로 퍼와 버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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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cool 2006. 10. 19. 22:32

    Free Hug in Korea



    허허.. 벌써 이렇게 올라오다니 :)

    저도 한번 해볼까 하다가 그만뒀는데.. 콜롬버스 같은 사람이군요

    한국 풍경은 왠지 익숙한데...


    이 영상에서 나름 아쉬웠던거라면 달려들어서 껴안는 장면이 없었다는거..?

    그래도 훈훈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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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l/story 2006. 10. 17. 00:52

    Before and After.

    이것 만한 Before & After가 또 있을까...

    친구가 말했다.

    친: 니방 완전 지저분해!
    나: 왜그래~ 나는 그래도 마음먹고 치울땐 완전 깔끔하게 치운다고~
    친: 그게 더러운거야!

    ..그렇습니다 그게 더러운거죠 ㅡㅡ;
    미쳐 생각을 못했습니다....

    아무튼 방치운 기념으로 파노라마 샷을 하나 올립니다.


    삼각대에 사진을 찍고 있던 제 모습을 보던 동생..
    : 이거 블로그에 올릴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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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l/story 2006. 10. 16. 14:23

    우당탕탕 휴대폰 구입기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때는 바야흐로 추석의 D-5...

    누군가가 휴대폰을 단돈 1000원에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블투, 터치패드, Kways, mp3, 멀티태스킹, 1.3M 카메라, 원폰
    PT-K2300


    오오 블투기능에 터치패드라...

    냉큼 인터넷 쇼핑몰을 뒤졌으나, 이게 웬걸...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통신사 정책 변경으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떠 있었다 -_-;;

    진짜 딱 하루만 빨랐어도 살수있었을 텐데....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아까워



    난 보조금 미지급 대상자이다.

    내가 산 폰은 내가 군복무를 마치기 약 3달전에 구입한 것인데,

    출처: cetizen.com

    조만간이면 제대기념 1주년 모임을 어디선가 한다고 동기들에게 들었다.

    아무튼 통신사 정책변경으로 인한 잠시 보류 했으나...


    하지만 곧바로 다음날 용산에 갈일이 생겨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_-_


    친구는 이전에 사용하던 폰이 잦은 버그와 치명적인 단점(A/S 불가: VK)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그나마 제일 싸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구입을 했다.

    가격은 8만원. 기존단말기 반납, 가입비 33,000원 3개월 분납, 몇몇 요금제 3개월 유지 및 부가서비스 몇일까지 유지. 조건이였다.

    그때 수중에 돈이 없었던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어졌던것은 바로 그 다음주 화요일...

    폰가격 1000원 현금완납에, 보조금미대상자는 3만원 추가입금만으로도 하드케이스와 충전기 증정!!

    아~ 구입페이지를 보는 순간 만세를 외쳤다.

    더군다나 난 군대가기전에 KTF라서 재가입하더라도

    3년 이내면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ㅎ ㅏ ㅎ ㅏ ㅎ ㅏ

    당시 이 아이템을 찾은것이 저녁 11시 경이였는데, 통화가능시간이 10~20까지여서 부푼꿈을 안고 잠자리로 향했다.


    오전 10시가 되자마자 전화를 걸었다. 몇번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2시쯤에 시간이 되어서 다시 전화를 시도.

    이분의 컬러링은 팝페라로 유명한 임형주씨가 부른 The Salley Gardens이였다.

    컬러링의 즈질스러운 음질과 짜증나는 반복을 최대한 사실감있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_=

    "여보세요~"

    핸드폰 구매를 하려면 민증을 스캔해서 보내야하고 가입신청서를 작성해서 사인해서 보내야하고...

    그다음 중요한건 내가 보조금 미지급 대상자이기 때문에 3만원을 거래사이트의 계좌가 아닌

    판매자의 은행계좌로 송금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부분에서 약간 께름직하긴 했지만 뭐.. 겨우 3만원가지고 떼먹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그렇게 해서 수요일에 서류와 금액을 보냈다.


    목요일이 되었다.

    아침에 전화를 한통 해봤으나 "전화기가 꺼져있어 OOO으로 연결됩니..."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들기시작한다.

    저녁에 전화를 여러통했으나 들려오는 것은 친절한 ARS목소리..
    "전화기가 꺼져있어..."
    아~ 불안해 불안해~

    정작 불안한건 날라가버린 3만원이 아니라 내 개인정보와 민증복사본이였다.



    금 요 일 이  되 었 다.

    금융권에 종사하고 있는 친구에게 위의 내용을 말을 했다.
    "뭐!? 진짜?! 주민번호 줘바"
    이러더니 한 3분뒤에 하는말...

    "음.. 뭐 대출도 없고 조회 내역도 없고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깨끗하네..

    왠지 범죄자 취급 받은 것 같았다 ㅡㅡ;
    (친구는 자신의 직업병이라고 했다;)

    토요일이 되어서야 겨우 연락이 되었다.
    본인은 매우 열받으면 목소리를 까는 습성이 있다.

    잌: "안녕하세요. 이코라고 하는데요~"
    판: "아네~ 이코 고객님 기억납니다~"
    잌: "구입한 핸드폰은 어찌되었나요?"
    판: "아,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제시한 가격을 맞출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녀 봤는데요,
         지금 정통부 규제도 있고 그래서 당장은 조금 힘들것 같네요."
    잌: "아 네.."(속은 미친듯이 끓고 있다)
    판: "네.. 그래서 지금 환불하는 고객분들도 계시고.. 죄송합니다"
    잌: "아니.. 그럼 저 말고도 이 물품을 구매한 다른사람도 많을텐데, 가격을 못맞추면 연락이라도 주시던지,
         아니면 상품판매 페이지에 공지라도 주셔도 되구요, 아니면 개별적으로 이메일을 발송해서
         사정이 어떻게 되었는지 말을 해줘야 되는게 아닌가요? 전화하기도 정말 너무 힘들고,
         저도 제 나름대로 스케줄이 있는데, 이러시면 안되죠~"
    판: "아,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원래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는것보다 어떻게든 몇분이라도 더
         개통해 드리려고 이리저리 뛰다보았지만 결국 한분도 개통해드리지 못했네요."
    잌: "그럼 추석이후로는 개통이 되는건가요?"
    판: "네 추석이 끝난 다음주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잌: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추석전으로 폰을 바꾸고 적응하려던 나의 계획은 망가지고...
    ..
    ..


    추 석 이  지 나 갔 다 .


    월요일 아침. 전화를 했다.

    임형주씨의 느끼느끼 노래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받지는 않는군

    훗... 굴하지 않아! 당신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규~

    한 4시간에 걸쳐 열댓번 전화를 해서야 연락이 되었다.

    오늘 개통을 해준단다~


    아~ 드디어 개통을 해주는 건가...

    10월 10일... 별로 상관없지만.. 이날은 본인의 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이다.

    저녁 7시가 되자, 문자들이 마구마구 날라온다.


    ----------------
    데이터체험 50 등
    록! 감사합니다.
    굿타임KTF
    ----------------

    ----------------
    K.ways Free 등록
    ! 감사합니다. 굿
    타임KTF
    ----------------

    ----------------
    dosirak 자유감상
    파타30일(예약)
    등록!  감사합니다
    . 굿타임KTF
    ----------------

    ----------------
    기념일 등록되었
    습니다. 굿타임KT
    F
    ----------------



    오오오~~ 드디어 폰이 끊기는건가~ 하고 기다렸으나...

    폰은 끊기지 않았다 =_=??



    아 ㅇ ㅏ ㅇ   ㅏ!!!! 암너ㅣㅏ뫃러ㅏㅇ;로ㅓㅏㄴㅇ;ㄹㄴ아아아아!!!!

    11일 오후..

    다시 전화를 걸었다. 한 두세번만에 받더라.

    잌: 안녕하세요 이코입니다. (이 사람 내 이름 아예 외웠겠다 ㅡㅡ)
        폰이 안끊겼네요?

    판: 앗? 그러세요? 제가 발송처에 확인해보겠습니다.

    한 두시간뒤에 전화가 옴

    징징지이~~잉~ (진동)

    잌: 여보세요~
    판: 이코님 죄송합니다 발송처에서 다 보내고 3명이 남았는데, 그 3명중 한분이 고객님이라네요


    정말... 그 누구도 화를 내지 않을 수 없었던 상황 아닌가...

    하지만 난 참아냈다!!!

    정말 이러고 싶었다


    다음날 발송하겠단다.

    이젠 무덤덤히 그러라 그랬다.



    12일 오후...

    분명 끊겨야 할 시점이 지났는데도 전화통화가 된다?

    114에 전화를 해보니 해지된 폰이라면서 바로 상담원으로 연결이 되고...

    난감하다..

    그러던중 PDA에서 뉴스를 확인하던 차에...

    SKT 번호이동 일시중단 - 전산망 장애
    관련기사: http://chan.msn.co.kr/article/2006/10/11/200610111911461340.html


    왜!!! 왜!!! 왜~!!! 아아아

    12일 저녁.. 택배가 도착했다.

    분명 처음 주기로 한것에는 하드케이스와 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했는데...

    사은품 부재. @-_-@


    어쩔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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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빡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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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따뜻해지는 Free HUG.

    생면부지의 사람이 "한번 꼬옥 안아드릴께요"라고 한다면 난 어떤 반응을 보일까?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사랑을,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즐거운 사람에게는 더 큰 즐거움을 안겨주는 Free hug.

    이러한 철학이 후만 맨에게는 있는것 같다.

    관련기사: 미디어 다음 세계엔


    바로 저대로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만이라도 한번은 꼭 안아주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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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ek_stuff/today 2006. 10. 9. 20:35

    테터툴스? 태터툴스? 태터툴즈!

    막연히 Tattertools라고 읽었던 것이 한글 표기는 태터툴즈였다니!!

    맥퓨처님의 블로그에 보니 "터툴" ("태"와 "즈"에 주의) 라고 말씀하시길래...;;

    아무런 생각없이 테터툴스 라고 썼던었는데  적잖히 당황하였다.


    그래도 언제나 영어로 되어있어서 한글표기법을 몰랐다는 변명을 하고싶다. ㅡㅡ;


    음.. 본토배기(?)은 못들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테러투울스~ 가 아닐까?ㅋㅋ Terror Tools?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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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엔 노는게 의무다.

    (지하철 2호선 L모 놀이동산의 광고)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이 싸뢈아! 중간고사는 어떻게 하라고!!!



    중간고사의 압봙. 나도 놀고싶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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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ek_stuff/review 2006. 10. 7. 21:18

    Guitar Tuner

    꽤나 쓸모가 많았던 공짜 기타 튜너 프로그램.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으나 최신버전을 찾아봤더니 이제는 더이상 공짜가 아닌듯.

    하지만 근 10년간 유지해온 하드디스크의 파일들을 뒤져 찾아냈습니다.



    전 PDA유저이기 때문에 요즘엔 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Phontuner 이란 상용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 즐거운 Music Life 되시길!

    personal/story 2006. 9. 22. 21:00

    고기->공부->빵?

    예전에 미니위니에서 trotman님의 시그니쳐를 보고 엄청난 감명을 받았습니다?

    [눈물이 앞을가려 앞을 보지 못해도 고기를 갈구하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하루에 한끼는 고기를 섭취하고자 A4사이즈에 인쇄를 해서

    어머니 보세요~ 하고 냉장고에 붙여놨습죠.

    그런데 웬걸... 다음날 봤더니...


    ㅡㅡ 공부나 하라고 고쳐놓으셨던겁니다...ㄷㄷㄷ;

    그런 상태로 학교에 갔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니 이번엔...







    분명 동생의 소행이 틀림없습니다..;










    아버지는 뭐라 적으실까 내심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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